박형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패트리샤 처칠랜드, <양심: 도덕적 직관의 기원> 패트리샤 처칠랜드, 박형빈 옮김, ⟪양심: 도덕적 직관의 기원⟫, 씨아이알, 2024."양심은 우리의 신경회로망에 뿌리를 둔 뇌의 구성체이며, 신적인 존재가 우리 안에 심어놓은 신학적 실체가 아니다."(226)"뇌의 보상 시스템은 도덕적으로든 그렇지 않든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 강력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규칙 위반을 생각할 때 듣게 되는 양심의 소리는 우리의 보상 시스템이 '부정적 가치'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어떤 선택에서 정당하다는 우리의 신념은 물리적 뇌와 연결되지 않는 가상의 '순수이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는 우리 뇌가 적당한 규범으로 내면화한 것, 즉 보상 시스템이 어디에 가치를 부여하고 어떤 제약 조건이 지배적인지에 따라 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