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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 지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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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문트 후설, <수동적 종합> 요약 에드문트 후설, 이종훈 옮김, ⟪수동적 종합(Analysen zur passiven Synthesis, Hua XI)⟫, 한길사, 2018. 1918년부터 1926년까지 이루어진 강의와 연구원고를 수동적 지향성에 해당하는 촉발[Affektion] 및 연상[Assoziation]을 통한 대상, 시간의식, 자아, 궁극적으로 객관적 세계의 구성이라는 주제 하에 엮어낸 책이다. 이 책에서 후설은 지향성의 층위를 능동적인 것과 수동적인 것(또는 자발적인 것과 수용적인 것)으로 나누고, 주로 지각에서 성립하는 후자의 근원적인 지향성을 통해서야 비로소 판단과 같은 보다 고차원적인 전자의 지향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수동적 지향성을 통한 대상의 종합 과정을 설명함에 있어서는 수동적 차원에서의 기대라고 말할 수..
에드문트 후설, <순수 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1권 (Hua III/1)> 3, 4부 요약[개선 요] 3부 순수 현상학의 방법과 문제들에 관하여 1장: 방법론적으로 미리 고려해야 할 사항들 §63 현상학을 위한 방법론적 고려사항들의 특수한 의미 현상학의 방법론은 다른 학문의 방법론과 달리 탐구 대상의 영역 자체--초월론적 순수 의식--를 파악 가능한 장으로서 열어내야 한다.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것과 초월론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서로 엮여있음에도(interwoven) 불구하고 혼동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현상학은 제일철학으로서 가능한 모든 이성적 비평의 수단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완벽에 가까운 무전제성과 "자기 자신 속으로의 절대적, 반성적 통찰"을 요구한다. "현상학의 고유한 본질은 그것으로 하여금 자신의 고유한 본질에 대한 가장 완벽한 명석함(clarity)을 실현하도록 요구하며..